[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재난대응체계 확립 및 군민참여를 통한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와 안전문화를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훈련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9개 기관이 참여하는 토론기반훈련 2회, 군민 참여 체감형 훈련의 심폐소생술 체험 1회, 불시 메시지 처리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9개 기관이 참여하는 토론기반훈련은 풍수해와 아파트 화재를 가정하여 기관별 대응 능력을 점검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재난사전예방과 주민신고를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신문고 앱(APP) 설치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약 2,000여명이 설치를 완료했으며, 스마트폰 활용 군민 중 약 70% (7,000여명)의 군민이 설치를 완료하는 등 재해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