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친 운전자 사살한 총격범 체포 두려워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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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친 운전자 사살한 총격범 체포 두려워 자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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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주타임즈]나흘 전 자신의 2살배기 조카를 차로 치어 죽게 한 운전자에게 총격을 가해 운전자와 또다른 조카까지 2명을 죽인 남자가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1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리키 차일스는 운전자 아치 브라운(40)이 실수로 다마니 테리(2)를 차로 친 다음 차에서 내려 상태를 살피고 있을 때 총격을 가해 운전자와 삼촌을 도우려고 아기에게 달려간 자신의 15살짜리 조카까지 죽게 했다.

아기와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고 조카 라쉬드 차일스는 병원으로 후송된 후 숨졌다.

차일스는 여자 친구와 도피했으나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모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브라운의 피살은 "암살"이나 같다며 개인이 소지한 총기가 너무 많아지자 스스로 총을 들고 법을 집행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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