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업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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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정책 간담회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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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현안업무 공유… 구심체 역할 강화키로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가 지난달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3월 21일부터 새로 임기가 시작된 관내 농협 조합장과 주요 농정 현안업무 공유를 위한 농업정책 간담회를 개최, 소통 농정 강화를 통한 지역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지난 6일 농협나주시지부 회의실에서 강남경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과 정순열 농협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13개 품목 및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농협 조합장과의 농업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의 주요 농정시책과 현안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합장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강인규 시장은 시의 주요 농정 현안사항인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건립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문제 등에 대한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지금 당면하고 있는 모든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풀릴 수 있도록 지역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 조직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각 농협 조합장들은 현안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도 많겠지만 시와 농협 조직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마련해서 지역농업·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대해 공감하면서 농협 조합장과 농업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의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해 시장에 취임한 이후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를 시정 구호로 정하고 소통 활성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면서 "지역농업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조합장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서 농업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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