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철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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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철 비상근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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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사용 편의 제공을 위해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농번기철 비상근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게 되며, 농기계임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기계지원팀 18명이 본점 1개소와 분점 3개소에서 매주 토요일에 출근하여 농기계 임대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한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의 경우 이앙철인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 공휴일에도 적기 이앙을 위해 승용이앙기 임대를 실시한다.

나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철 비상근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달에 농가별 승용이앙기 임대 신청을 받은데 이어 오는 11일부터 161명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 안전운행 및 조작 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이번 비상근무를 통해 농번기철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쁜 영농철에 임대농기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임대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전화주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화예약을 하지 않은 농가는 농기계를 임대할 수 없으므로 농가별 영농 일정에 맞춰 임대농기계를 사전 예약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트랙터 등 107종 938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 2,838농가가 12,196회에 걸쳐 임대농기계를 이용해 3억9천6백만원의 임대료를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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