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은 오는 7월말까지 108일간 양귀비 밀경작이 우려되는 신안 등 8개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적발지역과 인적이 드문 독거촌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씨는 전 날 전남 무안군 자신의 주거지내 비닐하우스에서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양귀비 1500여주를 재배해 건조하다 단속에 나선 해경에 적발됐다.
박정수 수사과장은 "관례상 약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양귀비를 재배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양귀비 밀경작과 거래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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