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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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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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통한 조기발견·치료·관리 권장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진도군 보건소가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도군은 제5회 결핵 예방의 날과 예방 주간을 맞아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신비의 바닷길 축제장 일원에서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결핵환자 조기발견·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라는 주제로 캠페인과 함께 봄철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 등 생활속 질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생활화 등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 응급 증상으로 인해 진료비용 등을 납부할 수 없는 경우 국가가 응급환자를 대신해 그 비용을 병원에 납부해준 뒤 응급환자 본인 또는 상환 의무자로부터 되돌려 받는 제도인 '응급 의료비 대지급 제도' 홍보도 실시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특별한 원인 없이 미열, 객혈, 2주이상의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평소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균형있는 영양섭취, 주변 환기 및 통풍, 손 씻기 등 기침 예절이 중요하며, 진도군은 앞으로도 결핵 예방·관리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계절별로 군민들이 알아야 할 건강 상식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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