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광주타임즈]정재춘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3월 31일(화) 오후 2시에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을 초빙하여「제29회 그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도전하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의 주제로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의 화려했던 선수시절과 은퇴 후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희생과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양준혁 해설위원은 지난 1993년에 프로야구에 데뷔하여 2010년까지 18년 동안 삼성·해태·LG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최다 홈런, 최다 안타, 최다 타점, 최다 사사구 등 프로야구사에 빛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은퇴 후 ‘양준혁 야구 재단’을 설립해 청소년 야구대회 개최 및 후학 양성 등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고, 현재 환경부의 ‘저탄소친환경생활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특히 프로야구에 관심이 많거나,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참석해 강연을 듣는다면 이를 국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공동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재활용화분 만들기 체험을 오후 1시부터 진행하고, 강의 후 추첨을 통해 광주MBC에서 제공하는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연극이 좋다’ 초대권을 증정한다.

한편, 그린아카데미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부 3.0 구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섭외하여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인문․교양강좌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호남권지역본부), 국립공원관리공단, 광주MB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