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빙어 300만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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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빙어 300만미 방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3.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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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 소득증대 기대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진도군이 마을 주민 소득 증진을 위해 고군면 향동저수지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 배양한 빙어 수정란 300만미를 최근 방류했다.

진도군 관리 저수지는 99개소, 유역면적은 3,778㏊로 저수량이 좋고 수질이 깨끗하여 외래 낚시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해에는 임회면 연동저수지에 붕어ㆍ잉어등 1만미를 방류 한바 있다.

현재 관내 내수면 현황은 내수면 양식계 설립 3개소(하봉암, 연동, 소포만), 내수면 신고어업 7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용수로 사용중인 저수지에 내수면 고급어종을 방류해 농어민들이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매년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 연구소, 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 연구소에서 내수면 고급어종을 어업계와 협약 등을 통해 저수지 등에 방류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류 행사에는 진도군 관계 공무원, 향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불법조업 금지 등 결의를 다지며, 마을 주민들의 소득원 개발을 목표로 방류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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