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는 관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 나주시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난 11일 학교급식 납품 농산물을 대상으로 검사기관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했다.

잔류농약 검사는 관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주요 식재료 18가지 품목에 대해서 나주시학교급식센터를 통해 시료를 추출하였고 유기농 쌀에 대해서는 원료를 보관하고 있는 보관창고에서 시료를 직접 채취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했다.

관계자는 "이번 검사결과가 나오는 즉시 검사결과를 공개하여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산물들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학부모들에게도 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하고 신뢰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