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119 생명번호사업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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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119 생명번호사업 업무 협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3.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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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병력정보·보호자 정보 등재

[장흥=광주타임즈]서영진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119안전재단(이사장 임태희), (주)엠디엠(회장 문주현), 강진소방서(서장 김기석)와 안전 취약계층의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119생명번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엠디엠(회장 문주현)은 119생명번호 팔찌 1,000개(2,000만원 상당)를 장흥군에 후원하고,119안전재단은 안전 취약계층에게 가입자의 병력사항과 보호자 정보 등이 등재된 119생명번호를 발급하게 된다.

장흥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19생명번호 가입자 유치와 홍보를 담당하고, 강진소방서는 응급구조 업무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한 119안전재단에서는 구급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의 후원을 받아 강진소방서에 400만원상당의 소방안전물품 전달했다.

장흥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응급상황에서 환자 병력정보의 신속한 파악이 가능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와의 연락 정보체계 구축으로 긴급 상황에서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119생명번호서비스사업을 도입하여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빠르게 증가하는 노령화 속에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 어머니 품 같이 따뜻하고 건강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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