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제적, 지리적 여건 때문에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힘든 도서지역의 다문화 가정 5세대를 선정하여 목포동부시장에서 명절맞이 음식 준비에 도움을 줬다.
이번 사업에는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와 광주은행 북항지점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특히 1004재능봉사단 봉사단원들은 이날 언어 소통이나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갖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물품 구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안복지재단 박민서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이런 뜻 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러 나온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며, 제 5회 부터는 더욱 많은 다문화 세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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