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실무협의 위원 200명 토론회…민간참여·관리방안 논의
토론회에서 윤병선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시작하는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아이디어와 의지를 한데 모아 전남의 가치를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유영민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 사무국장이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 공동체 운영 사례를, 김영덕 광양시 도심숲 가꾸기 위원장이 기업 참여 숲 조성사례를, 김현채 신안군 담당이 주민 참여 공원 가꾸기 사례 발표를 했다.
전남도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발전 방안을 적극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숲 속의 전남 협의회는 관광, 경관, 디자인, 환경, 토양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군 실무협의회 대표가 ‘기획·운영 분과’, ‘기술·교육 분과’, ‘홍보·문화 분과’로 구성됐으며,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실천계획 수립과 과제 개발·보급 등 분과별 역할과 기능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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