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연조업지원 외주파트너사인 ㈜성광기업(사장 서정복)이 따뜻한 나눔활동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고자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3일간) ‘성광 사랑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성광기업 사내 컨벤션룸에서 열리는 이번 사랑나눔 장터는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고 보관하고 있던 각종 물품과, 서정복 대표가 체육계활동을 통해 수집한 스포츠관련 기념품 및 의류 300여점을 기증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다.

장터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장기 요양중인 부모님을 모시거나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성광기업은 지난 해에도 임직원들이 솔선하여 일정금액을 매달 적립,사랑의 기금을 조성하여 도움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노사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