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해 8월14일부터 8월17일까지(4일간) 무안회산백련지 일원에서 펼쳐졌던 “2014 무안연꽃축제가 전라남도 지정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4년도에 도내 각 시·군에서 개최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위원회’에서 道 대표축제를 심사한 결과 무안연꽃축제가 선정되어 도비 1천 5백만원의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04년 전라남도 지정 축제이후 10년만의 쾌거로 문화관광축제로 가기 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재도약의 의미로 군민화합의 결과이다.

2014 무안연꽃축제는 무안회산백련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예술단체공연, 지역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품격 있는 축제행사가 조화를 이룬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에 따르면 2015 무안연꽃축제 개최를 준비중에 있으며 관광객과 군민의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 개발하여 “관광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