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역 현안사업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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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 현안사업 탄력 받는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1.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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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도비 1,342억 확보‘성과’…예산확보 적극적 행보 결실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올해 국도비 1,342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공모 선정 및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주요 국도비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으로는 ▲홍길동권역 종합정비사업?23억(2015년 3억) ▲북이지구 상수도 확충사업-90억(2015년 5억) ▲남면지구 소규모 하수도 정비사업-37억(2015년 11억)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설치-6억5천등이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으로는 올해 ▲하수관거 정비사업-160억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17억 ▲청소년수련관 건립-38억 ▲황룡강·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62억 ▲덕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0억 등의 국도비를 확보해 차질 없이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국도비 유치 성과는 해당 부서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비사업 공모에 체계적인 준비와 전략적인 대응으로 대거 선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국고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유치 활동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타 지자체도 경쟁적으로 국고사업 유치에 나서는 만큼, 앞으로도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의 여건에 걸맞은 사업 발굴·선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자체재원이 열악한 만큼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올 한해도 지역발전에 필요한 국비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달 24일 국고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지고 이달 하순에는 2차 보고회를 계획하는 등 2016년 국도비 유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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