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장기자랑 통해 재활의지·자신감 고취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공예작품 전시와 활동사진 동영상 시청, 공연,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으로 이뤄져 재활의지와 자신감 등을 고취시켰다.
회원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고마움을 글로 표현한 회원의 낭독문은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진도군보건소는 올해 4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해 정신장애인 113명, 치매경증환자 289명을 관리하면서 재발방지 및 중증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주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회원과 가족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신적 장애를 훌훌 털어버리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고, 내년에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