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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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남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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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수상 … 활발한 기업유치 결실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올해 투자유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3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4년 전남도 투자유치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2~201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쾌거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동안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A군, B군, C군으로 나눠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유치여건 조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군은 평가 기간 동안 43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B군에서 우수상을 수상,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날 투자유치 대상과 함께 투자협약식도 열렸다. 군은 ▲㈜라바기업(대표 양판정) ▲㈜이엘티(대표 양희원) ▲㈜지에스파워(대표 조승준) ▲㈜포스포(대표 박승혁, 윤호신)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체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기업들로서 앞으로 장성에 둥지를 터 총 221억원을 투자해 17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군수는 “우리 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광주광역시 하남공단 및 평동산단이 인접하는 등 기업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개별입지부지 확보에 노력하고 기업체에서 생산된 완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10월 민선 6기 조직개편할 당시 지역실정에 맞는 좋은 일자리 제공과 투자유치를 전담토록 고용투자정책과를 신설했으며 120개의 기업을 유치해 4000여억원의 투자액을 이끌어내고 3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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