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음식문화해설사 30명 ‘배출’
‘음식문화자원’ 관광적 측면서 재해석
‘음식문화자원’ 관광적 측면서 재해석
음식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향토자원을 활용한 음식관광 요소를 발굴하고 여행의 꽃인 음식을 특성화해 담양의 음식문화를 정확히 소개하고 전달할 수 있는 음식문화해설사를 배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과정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대나무해설사, 생태환경해설사 외에도 지역 음식에 관심이 많은 외식업 전문가 등 30명을 공개모집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추성창의기념관내 월파관에서 8차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음식관광 프로그램개발, 스토리가 있는 메뉴개발, 음식해설기법 등을 내용으로 한 전문 강사의 강의와 더불어 현장학습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음식문화해설사는 담양의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 자원을 바탕으로 형성된 지역의 음식문화자원들을 음식관광적 측면에서 재해석하고,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담양을 체험하고 즐기고 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송명숙 문화관광해설사는 “음식이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서 담양 관광을 이끌고 700만 관광도시 달성과 남도음식명가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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