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이은 두번째 협약 … 학생단체 관람객 유치 청신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는 지난달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에 이어 지난 19일 담양리조트에서 전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형식 박람회 조직위원장과 장만채 전남도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한 22개 시·군 교육장, 국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와 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에 전남도교육청은 박람회장이 각 학교의 창의적 체험학습지로 인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장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에 도움을 주도록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조직위는 대나무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창의력 교실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교과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내년 국제대회로 열리는 박람회가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이 더해지면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발전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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