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복지재단, 저소득층 동절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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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복지재단, 저소득층 동절기 지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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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 지원 등 사업비 3천여만원 소요 예정
[산안=광주타임즈]서영서 기자=신안복지재단(이사장 박민서)은 동절기를 맞이해 도서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월동 지원에 나선다.

신안군 14개 읍·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 140세대에 겨울 이불을 그리고 난방비 및 생계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장기치료환자 20세대를 선정해 100만원 이내의 생계비를, 14개 읍면 여성단체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멸치액젓을 지원하는 등 총 사업비 3100만원이 소요 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멸치액젓은 매년 재단에 기부하고 있는 신백록식품(대표 이영단)에서 10kg짜리 42통을 기부했다.

박민서 이사장은 “섬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이불 빨래하기 힘들뿐더러 위생 상 문제도 있어 재단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불 교체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저소득 계층에게 겨울은 난방비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므로 재단은 신안군의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과 아울러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후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신안복지재단은 공공기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도서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 1004재능봉사단 활동, 아동 및 노인을 위한 지정기부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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