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톡톡 튀는 귀농귀촌 시책 ‘눈길’
상태바
장성군, 톡톡 튀는 귀농귀촌 시책 ‘눈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30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톡’시스템 운영 … 차별화 시책 본격 추진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민선 6기 들어 인구유입 및 농촌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귀농귀촌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섰다.

최근 장성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이들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talk(톡)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귀농귀촌 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보완, 장성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돕기 위해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
먼저, 군은 귀농귀촌 실시간 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처럼 전화와 방문면담에만 국한하지 않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에 귀농귀촌 코너를 개설해 각종 정보제공 및 온라인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 현장교육 체계를 개선한다.

별도의 귀농실습교육농장을 지정해 귀농 희망자들이 수시로 사과와 블루베리, 감 등 품목별로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새내기영농체험교육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해 귀농인들의 작목 선택 폭을 넓혀줄 구상이다.

특히 귀농귀촌에 반드시 필요한 농지 및 주택정보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지임대 및 매도사업 등에 귀농인 우선 선정을 유도하고, 귀농 관련 정보 제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복안이다.

이밖에도 귀농인들이 지역민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하고, 분기별로 군수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민선 6기 동안 귀농귀촌인들과 소통을 한층 강화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매력있는 장성으로 귀농해 제2의 인생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춤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와도 인접해 도시와 농촌생활을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인기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

귀농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61-390-8431~3)으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