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대교' 또다시 흔들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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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대교' 또다시 흔들림 신고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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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결과 이상無 … 차량 정상 통행
준공 건설사 측 "2m 까지는 안전해"

[여수=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 = 지난달 흔들림 현상으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던 이순신대교가 또다시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5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7분께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흔들린다는 차량 운전자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관리사무소 등은 오전 9시20분께 현장에서 점검을 벌인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현재 차량 통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추가 흔들림 신고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순신대교는 지난 26일 심한 흔들림 현상이 발생해 전면 통제됐다. 여수시 등은 정밀점검 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고 하루만에 차량 통제를 해제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당시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렸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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