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고용률, 광주 개선·전남 악화
상태바
10월 고용률, 광주 개선·전남 악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12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업자, 광주 2000명 감소·전남 5000명 증가
[광주=광주타임즈]박재범 기자=지난달 광주·전남지역 고용률이 광주는 상승하고, 전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락폭은 1%포인트 미만의 소폭이다.

호남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4년 10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용률은 58.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5000명(2.0%)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광공업은 나란히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 관리자·전문가, 기능·기계조작·단순종사자는 증가했으나 농림어업 숙련종사자는 7000명(25.4%)이나 감소했다.

전남지역 10월 고용률은 62.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하락했고, 취업자는 9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1%)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 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음식숙박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건설업은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 단순종사자, 관리자·전문가, 사무종사자, 서비스·판매종사자는 늘었고, 농림어업 숙련종사자는 2만 명(8.2%)이나 줄었다.

실업률은 광주가 2.3%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반면 전남은 2.2%로 지난해 10월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광주가 1만8000명, 전남이 2만2000명으로 광주는 2000명 감소했고, 전남은 5000명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