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메신저, 살맛나는 전남 건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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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메신저, 살맛나는 전남 건설 앞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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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일 보성서 소양 함양 연찬회 갖고 참여도정 실현 다짐
[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도는 2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13년 상반기 전남도민원메신저 연찬회를 살맛나는 전남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민원메신저는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참여도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선 민원메신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사 강의를 비롯해 메신저 활성화를 통한 참여도정 실현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가 벌어졌다.

강사로 초청된 이은상 남도음식문화개발원장은 ‘전라도조건 남도외식을 말하다’란 주제로 남도음식의 우수성과 전국화를 위한 전략 등을 제시했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전라도 역사?문화와 사람들’이란 주제로 지역을 ‘삼향의 고장’으로 표현하고 “전통문화의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또한 자발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메신저로서 강의에 나선 이동기씨는 ‘행복정책과 민원메신저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도 역점시책인 행복마을사업과 민원메신저의 역할에 대해 직접 보고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강의했다. 이어진 권역별 장기자랑에선 메신저들이 가지고 있는 취미 및 관심분야의 끼를 맘껏 발산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을 중심으로 기업과 투자유치를 통해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메신저들께서도 도정이 알찬 결실을 거둬 도민이 풍요로운 세상, 살맛나는 전남 건설에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민원메신저는 지난 2003년부터 운영,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작은 소리를 도에 전달하고 도정의 주요 시책들을 도민에게 전파함으로써 도와 도민과의 소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47건의 각종 생활민원과 정책 제안을 했고 자원봉사활동, 도정 현안 사업장 탐방 등 16차례의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참여도정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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