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열대채소 여주로 힐링음식 만든다'
상태바
강진군 '아열대채소 여주로 힐링음식 만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9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농업인 등 25명 대상…가공 트렌드·실습 연찬 교육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먹는 인슐린이라 불리는 여주에 대한 다양한 음식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남도내림솜씨연구회원과 관내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아열대채소 가공 트렌드 및 여주 음식 활용 실습 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도내림솜씨연구회의 연찬교육 과정으로 식품가공 전문가인 전남농업기술원 강정화 박사를 초청해 아열대채소 가공법과 여주요리 실용화 추세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요리 연구가인 고천암 땅끝농원 이경님 대표에게 여주를 활용한 피클, 고기전 등의 다양한 요리법을 배웠다.

남도내림솜씨연구회 김공자(61·강진읍)회장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선뜻 요리하기 어려운 여주를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교육으로 강진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도내림솜씨연구회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1997년도에 결성해 17년간 운영되고 있는 품목별 연구회에 소속되어 있는 여성연구회로써 매년 전통장류 제조법과 회춘탕을 비롯한 강진전통음식 실습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