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가족 거처 , 전남대자연학습장으로…
상태바
세월호 실종자가족 거처 , 전남대자연학습장으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6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세월호 실종자가족들이 거주 장소를 전남대자연학습장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6일 진도군 등에 따르면 세월호 실종자가족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께 진도군청으로 연락해 임시거주장소를 전남대자연학습장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종자가족은 최대한 빨리 옮길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은 실종자가족의 요구에 따라 전남대자연학습장 이용을 위해 교육부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5시30분 범정부사고대책본부와 실종자가족대책위, 군민대책위가 참여해 임시 거주지 이전과 관련한 실무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현재 세월호 실종자는 9명(학생 4명·일반인 3명·교사 2명)으로 20여명의 가족이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 머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