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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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페스티벌’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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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체험·연구과제 발표 ‘다채’
배움누리 ‘최우수상’·창조마을 ‘우수상’ 등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에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공무원 정책 연구모임’이 주민과 동료 공직자를 참여시켜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소장과 공무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페스티벌’을 개최, 정책연구모임 5개 팀의 과제발표와 함께 공연과 체험, 강의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페스티벌’은 연구모임에 참여하지 않은 공무원이나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화해 네일아트 및 캐리커처 체험, 공직자 동아리 작품 전시, 다양한 축하공연, 미니 특강 등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소 최형식 군수에게 궁금했거나 건의하고 싶은 사항을 적어 사회자를 통해 군수에게 묻고 답을 들은 ‘토크 콘서트’는 많은 공직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이어서, 시작된 과제발표는 연구모임 5개 팀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운영방안, 수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프로젝트, 담양식 창조마을 만들기, SOC변화에 따른 담양경제살리기, 담양 농업농촌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정책 제안 등 담양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5개 팀은 각자의 주제에 따른 연구활동 결과를 팀 주제와 개성에 맞게 발표했으며, 이에 이기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거쳐 ‘배움누리’ 팀의 ‘담양식 창조마을 만들기’ 연구논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창조마을’ 팀의 ‘지역의 재발견, 창조마을로 Re-make하라’가 우수상을, ‘농가월령’ 팀의 ‘담양군 농업·농촌 Paradigm shift!’가 장려상을 거머줬으며, ‘오만상상‘ 팀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효율적 운영방안’과 ‘경제돌이’ 팀의 ‘2015 주변 SOC변화에 따른 담양경제살리기 방안’이 노력상을 받았다.

발표된 정책연구모임의 정책아이디어는 책자로 발간해 각 실과단소와 읍면에 배포해 전 직원들이 정보를 공유했으며, 군정시책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담양 발전을 함께 고민해 더욱 의미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팀들이 담양 발전을 위한 방안과 정책을 연구하고 제시해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담양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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