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80% “한국여행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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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80% “한국여행 안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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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주타임즈]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은 한국여행이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한국관광공사가 4일 발표한 ‘안전여행 실현을 위한 국민인식 조사연구’에 따르면 7∼10월 한국에 온 외국인 관광객 704명 중 81.4%가 한국여행이 안전하다고 답했다.

국내 최초로 ‘관광’과 ‘안전’의 상호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이 조사는 같은 응답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기 전과 방문한 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외래 관광객 중 35.7%는 ‘소매치기·절도’를 한국여행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꼽았다. 북한의 위협, 버스 사고, 보행 때 교통사고 등이 각각 17%로 뒤를 이었다.

여행하기에 안전하다고 평가한 국가는 일본이 88.6%로 가장 높았고, 홍콩·대만(70.5%), 북미(67.7%), 중국 (37.5%) 순이었다.

한편 7~10월 국내여행을 한 우리 국민 1218명을 대상으로 같은 조사를 한 결과, 61%가 국내여행이 안전하다고 답했다.

국내여행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로 ‘교통수단과 관련한 사고’를 꼽은 응답자가 52.5%로 가장 높았고, ‘관광지 내 사고’가 30.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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