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투자유치 총력 추진운동’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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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투자유치 총력 추진운동’ 다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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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300개 유치’ 보고회·교육 실시
투자유치 기여시민, 최고 5천만원 지원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가 혁신산단의 본격적인 분양을 계기로 기업 300개 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시는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실단과 및 읍면동장, 본청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 오전 민선6기 ‘기업 300개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1부서 1기업 투자유치 보고회 및 투자유치 교육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 및 교육에서는 최근 분양에 들어간 나주혁신산단(옛 미래산단)을 비롯한 주요산단에 시 산하 전 공직자들이 참여해 기업 300개 유치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함으로써 좋은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를 통한 잘사는 나주 건설을 위해 투자유치 총력 추진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강인규 시장은 “투자유치는 민선6기 시정의 핵심과제로 올해는 투자유치 총력추진의 해” 라며 “잘사는 나주 실현을 통해 나주의 운명을 바꿔 나가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투자유치에 행정력과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기업 300개 유치’목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1부서 1기업 유치 운동, 전 공무원의 투자유치 요원화, 기업유치 성과급 및 인센티브 지원방안 마련 등 투자여건 개선에 매진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나주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용지가 풍부한 편인데, 178만5000㎡(54만 평) 규모로 동수동과 왕곡면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나주 혁신산단은 65%의 종합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최근 선분양에 들어갔으며 내년 5월부터는 공장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인접한 신도산단은 22만7000㎡규모로 벌써 65%의 높은 분양실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나주시는 투자유치에 기여한 시민에게는 50만원(유치금액 50억이상)∼5000만원(유치금액 1000억이상)까지 성과급을 지급하며 투자유치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모범공무원 추천, 해외연수 등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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