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이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내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개최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공유 활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에서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참석해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20여명에게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실행계획을 설명했다.

이는 박람회 실행계획이 이달 확정됨에 따른 것으로 군은 설명회를 통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전시콘텐츠 연출방향, 박람회장 구성, 교통체계, 박람회장 운영 및 안전대책 등을 자세하게 알려 단체장들의 관심과 기대를 이끌었다.

특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관 및 사회단체, 군민들의 참여가 필요함에 따라, 자원봉사와 입장권 구입 등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최형식 군수는 “지역 행사에 항상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 국제대회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나무의 생태적, 문화·예술적 기능과 과학·산업·건축 그리고 녹색 발전을 견인할 대나무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행사로 더 큰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는 다음 달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이어 주민 설명회를 실시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