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골목길, 주민 얼굴도 밝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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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골목길, 주민 얼굴도 밝아져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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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홍농읍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
홍농터미널 주변·홍농초교 입구·교동마을 등 3개소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 홍농읍(읍장 박우수)은 최근 홍농터미널 주변, 홍농초교 입구, 교동마을 등 3개소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홍농읍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이미지 제고와 밝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작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벽화 사업대상지로 3개소를 선정해 총 길이 200m 담장에 꽃과 나무, 민속화 등 수채화를 담아 놓은 듯한 다양한 그림으로 벽면을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도심마을과 초중생 등하교 구간 및 버스터미널 주변 담장에 대해 사업을 전개해 단순히 예쁘게만 장식된 벽화가 아닌 학생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능적 측면까지 고려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하1리 주민들은 “삭막했던 콘크리트 담장이 화사하게 바뀌어 주민들의 마음을 밝게 하고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홍농읍장 박우수는 “이번 벽화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밝은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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