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공 하수처리장 유입 수문 정비 위해
이번 운항 중단은 나주공공 하수처리장 유입 수문 정비 등을 위해 기존 3m인 영산강 죽산보 수위를 1.5m로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
나주시는 당초 25일부터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개막한 농업박람회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황포돛배 승선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공사 기간을 최소화 했다.
운항 중단 대상 선박은 유람선 왕건호와 황포돛배 2척 등 총 3척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산강 유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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