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사절단 방문
이번 선전시 인민정부 관계자는 바이티엔(白天)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당서기 다음 서열, 선전시장과 동급 간부)을 단장으로 한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축하공연단은 음악, 무용, 연기,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예술 인재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선전예술학교 아이화 민족악단 소속의 기량이 뛰어난 교사진들로 구성되었다.
선전시 인민정부 주요 관계자는 최근 짧은 일정이었는데, 정현복 광양시장 접견을 시작으로 양 시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국제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금목서) 행사를 가졌다.
또한, 선전시 대표단 단장인 바이티엔(白天) 주임은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관계자, 향우회, 광양시 읍면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0회 시민의 날’ 개막식에서 광양시의 발전과 광양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개막식 축사로 양 시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은 도착 이튿날 하루 종일 광양시립국악단과 합동공연을 위해 호흡을 맞춘 후(한 달 전 각자 악보를 주고받아 자체연습 완료) ‘제20회 광양시민의 날’ 전야제에서는 제1부 프로그램으로 ‘한·중 합동 축하공연’을 펼쳐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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