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특성화중심 학과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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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특성화중심 학과 개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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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사업 4관왕…국비 120억 원 확보
[전남=광주타임즈]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가 올해 정부 지원사업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 전국 우수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7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대학기관평가인증,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건립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도립대를 포함해 14개 대학뿐이다.

전국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전남도립대는 이처럼 정부지원사업에 4관왕을 달성해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1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별로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2014~2019년) 100억 원, 제2단계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LINC)사업(2014~2016년) 18억 원, 창업보육센터(BI) 건립사업 2억 원이다.

전남도립대는 올해 시작된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을 통해 현장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내년까지 모든 학과에 도입해 2018년까지 취업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든 신입생들에게 인성·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교수-학생 간 1대1 멘토링을 통한 꿈맞춤교육을 실시하고, 학과별로는 학생 취업캠프, 현장실습 강화, 인턴제를 통한 취업 연계, 졸업생 리콜제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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