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장수어르신 가정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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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장수어르신 가정 ‘위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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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경로효친·노인복지 중요성 계기 마련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지난 6일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경로효친과 노인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올해 102세가 되는 병영면의 김양금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관내 최고령자인 김양금(102)어르신은 25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홀로 1남 1녀를 키웠으며 그의 며느리(김경순·72)는 심장수술과 허리수술로 건강이 힘든 상태에서도 홀로된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셔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김양금 어르신은 “평소 소식과 규칙적인 식생활이 건강유지의 비결”이라며“군정에 바쁘실 군수님이 나이 먹은 사람 집까지 직접 방문해 주니 부끄럽다”며 수줍어 하셨다.

이에 강진원 군수는“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발전된 강진이 있는 것이다. 오래오래 사셔서 지역을 이끌어 가는데 지혜를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 군수는“장수노인 우대정책 시행을 통해 장수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장수노인이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장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5명으로 이번에 만 100세를 맞이하신 군동면의 윤점님 어르신과 병영면의 조일례 어르신은 전통장수 지팡이인 청려장(靑藜杖)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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