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향토음식 상품화·발효식초제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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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향토음식 상품화·발효식초제조 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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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신청 … 지역 식문화 리더 양성
[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무안군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에서 향토음식에 관심이 있고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상품화반 ▲발효식초제조 창업반 2개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토음식 상품화반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향토음식 마케팅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개발 및 상품화 전략, ▲맛집 탐방, ▲요리실습 등을 통해 식문화 해설사 자격증 취득으로 지역식문화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총15회에 걸쳐 진행된다.

발효식초제조 창업반은 전통식품 발효에 대한 기본 이해를 통해 곡물·과일· 채소를 활용 다양한 식초제조 이론과 실습을 통해 기술을 습득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식문화 계승 및 향토음식 부가가치를 위해 꾸준히 지역에서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할 방침”이라며, “지역음식 명인 육성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로 창업과정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대상자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향토음식 상품화반과 발효식초제조 창업반 각각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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