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성공자치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
시민단체가 뽑은 광주시의회 필요한 5인 선정
[광주=광주타임즈] 진태호 기자 = 조오섭 의원은 특유의 마당발 기질로 바닥민심을 훑어 재선에 성공했다.
여기에 진정성 있는 소신, 소탈함으로 동료의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조 의원은 1980년대 군사독재 시절,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간부로 활동하면서 학생운동을 시작했고 이후에도 노동운동과 시민사회단체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다 민선 6기 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조 의원은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시키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며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공부하는 의회상을 보여주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 발전을 위하는 사안에는 전폭적인 힘을 보태는 소신을 기대한다.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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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조오섭 의원이 광주타임즈 창간 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성공자치’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타임즈는 지난달 25일 광주 서구 라붐 호텔에서 열린 창간 7주년 기념식을 갖고 성공자치대상과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성공자치대상은 자체의 성공사례와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정치·경제·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성공자치포럼’을 통해 단체장 부문 등 3개 부문 5명에 수상의 영예가 안겨졌다.
이날 성공자치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광주시의회 조오섭 의원은 특유의 마당발 기질로 서민들의 애환을 대변할 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소신, 소탈함에 동료의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심사 위원 사이에서도 “다른 지원자는 자신들의 한 일을 200% 부풀리지만 조오섭 의원은 자신이 한일 50%도 내색하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로 겸손하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조 의원은 6대 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간사, 후반기 운영위원장, 전반기 4대강사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의회를 원활히 운영하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원칙을 준수하며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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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대 의회에서 광주시교육청 인문학교육 진흥 조례, 광주시 아동공동생활 가정 지원 조례, 민주화 운동 기념 및 정신 계승 조례 등 약 26건의 조례를 제정하고, 6대 의회 회의 참석률 100%를 나타내는 등 성실한 의정생활로 모범이 됐다.
그 결과 지난 6·4 지방선거 전에 시민단체에서 선정한 광주시의회에 필요한 5인에 선정되었고, 제 7대 시의원 재선의 밑거름이 됐다.
또한, 녹색연합, 관현장학재단, YMCA, 80 전남대 총학생회 동지회, 한국 입양홍보회 등 여러 사회단체 활동을 하면서 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활동가이기도 하다.
조오섭 의원은 “이 상은 지난 2010년 정치에 입문할 때 ‘제대로 하겠다’라는 각오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광주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력사항
제7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 후반기 위원장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전반기 위원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 전반기 간사
2010.07 ~ 2014.06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나무심는 사람들 운영위원
녹색연합 회원
한국청년연합회 광주지부 지도위원
참여자치21 회원
무등산 포럼 운영위원
관현장학재단 이사
한국입양홍보회 이사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동지회 회장
광주동신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