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장관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와 관련, “여러 사람 같이 하는 회동에선 그런 얘기가 나온 바 없지만 김양건 비서와 차로 이동하면서 ‘(김 위원장이)불편하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어떠시냐’하니 김 비서가 ‘아무 문제없다’고 얘기했다”며 “여러 말의 톤을 봤을 때 김 위원장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느낄 언급이 있었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면서도 “고위급접촉이 열리게 되면 여러 대화가 있을 수 있다. 대화의 형식이나 내용은 항상 열려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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