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 방송은 5일 “이탈리아 정부 산하 국립연구위원회가 백두산 화산에 대한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탈리아 연구원들이 올해 3차례 북한을 방문해 백두산 현지에서 표본을 채취하고 북한 당국과 연구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카프리 연구원은 미국의소리와 전화통화에서 “올해 초부터 북한 당국과 공동으로 백두산 화산 분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며 “8월에는 백두산을 직접 답사해 물과 가스 표본을 채취했다. 또 불활성 기체인 라돈 가스의 방출량도 조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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