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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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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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방문 접수
[광양=광주타임즈] 정광훈 기자 = 광양시가 10월부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란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로 지금까지는 5대 특·광역시에서만 시행해 왔다.

이는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에서는 선진국 수준으로 안전하게 생산 공급하고 있으나 실제 수돗물 수질보다는 막연한 불안감이나 상수원의 불신, 심미적 요인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에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클릭해 신청하면 수질검사 업무처리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방문 요청일에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5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김성철 환경관리센터 소장은 “주민스스로가 자신이 먹는 수돗물이 안전한지 수질을 직접 확인하고 수돗물을 안전하게 음용하기 위함으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수돗물 불신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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