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디어아트, 파리 유네스코본부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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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디어아트, 파리 유네스코본부 첫 전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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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9일까지 … 작가 14명 미디어아트 작품 선봬
[광주=광주타임즈] 이민지 기자 = 광주지역 작가 14명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 처음으로 전시된다.

광주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유네스코본부에서 ‘유산, 빛을 만나다’(Heritage, Legacy and Light)를 주제로 ‘광주 미디어아트 작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광주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주 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가공동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이 전시회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광주의 대표 작가들이 인류의 공존과 협력이라는 유네스코의 설립 목적과 이념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참여 착가는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며 전 세계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예술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이남 작가를 비롯해 강운, 박상화, 손봉채, 신도원, 이정록, 정운학 등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14명이다.

7일 열리는 개막식에 광주시에서는 오형국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개막 인사와 만찬을 주재하고,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기쇼라오 세계유산센터소장을 비롯, 유네스코 고위급 인사들과 각국의 유네스코 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작품을 관람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씨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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