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의회·현장중심 일하는 의회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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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의회·현장중심 일하는 의회 만들 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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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
본지 성공자치대상 풀뿌리자치부문 수상

지역민의 대변 관련조례 19건 발의
사회약자 권익신장 늘 발 벗고 나서

[순천=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에게 ‘소통’은 특별하다.

김 의장은 지난 2001년 예산편성 시민위원회 설치운동 본부를 신설해 5천 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순천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청구했다.

이를 통해 개인으로는 전국 최초로 풀뿌리 시민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인 2002년 순천시의 변화와 희망을 약속하며 시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김 의장은 각 학교의 환경개선과 공동주택(아파트)지원의 전기를 마련했으며, 장애우, 여성, 아동의 권익신장에 기여하는 등 법과 제도에 시민의 의견
을 담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김 의장은 3선(4·5·7대)을 하는 동안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조직개편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을 살려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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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이 광주타임즈 창간 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성공자치’ 풀뿌리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장은 4·5·7대 의원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의정경험을 살려 지역 현안문제와 지방의회 당면문제를 해결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김 의장은 “민의의 대변자로써 더욱 낮은 곳에서 시민들의 아픔을 따뜻한 손길로 감싸주는 것이야 말로 지방의회 의원이 해야 할 역할이며 책임이다”며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 현장중심 의회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순천과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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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순천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 청구

김병권 의장은 지난 2001년 3월 예산편성 시민위원회 설치운동 본부를 신설, 5천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전국에서 최초 개인의 자격으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키는 ‘순천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청구했다.

순천시의회에 입성한 후 2004년 주민참여 예산제를 제정해 타 지방자치 단체의 우수 모델이 되는 등 예산투명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지역민의를 대변한 입법활동

지역의 행정적인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순천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 순천시 시민참여 기본조례안, 순천시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등 총 19건의 조례안을 발의하여 지역의 민의를 대변했다.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및 학교급식 무상제공 촉구 건의안’을 통해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져야 함을 지적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학습 준비물과 학교급식을 무상으로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중앙정부와 정당을 통해 촉구하고 건의했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비용의 지역편차 해소를 위한 촉구 건의, 화상경마장 설치반대 결의안 등 총 18건에 이르는 건의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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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약자 권익신장 위한 입법활동

‘조손가정지원조례안’을 발의해 국민기초 수급 대상자이면서 부모가 부양능력이 없어 조부모와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아동중 양육보조금을 지원받지 않은 조손가정에 매월 3만원의 수당을 지급하여 실질적인 최저생활 보장과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성발전기본법 및 여성관계 법령의 규정에 의거, 남녀평등의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 복지증진 사업 등 순천시 여성들의 평등과 발전을 위해 ‘순천시 여성발전 기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매일 아침 교통지도를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시설방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속 전개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위한 의정활동

지역별로 편차가 심한 요금 체계로 (대도시나 수도권에 비해 전남 지역이 약 2배 이상 비쌈) 도시가스 요금이 지역민들의 가계 지출에 막대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비용 지역편차 해소 촉구’ 건의안 등을 발의했다.

또한, 신도심에 비해 낙후되고 쇠퇴해가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특별위원으로 선임되어, 원도심 지역민들의 민의를 전달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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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기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순천만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의 공사 중지에 나서고, 전면 재검토 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생태계를 보존과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정원박람회장 조성 부지 및 건물매입 토지 현장을 방문, 지장물 보상 관련 민원발생의 최소화와 박람회장 부지조성에 따른 주민대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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