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00원 효도택시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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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00원 효도택시 준비 ‘착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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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계획조례 입법 예고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민선 6기 공약 사항인 100원 효도택시 운행을 위한 ‘화순군 효도택시 운영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에 입법 예고한 100원 효도택시 운영은 농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화순군의 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한해 운행하게 되며 거주지에서 가까운 버스 정류장 또는 해당 면사무소까지 탑승 인원에 상관없이 택시 1대당 100원을 탑승자가 부담하고 화순읍까지 가게되면 1인당 버스 기본요금인 12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대상마을 선정 방법은 농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오지 마을을 원칙으로 하되 운행거리, 운행 횟수 등은 군 재정 상태 및 제반 여건을 고려해 추후 결정 할 계획이며 운행을 희망하는 택시회사 및 운행횟수는 마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100원 효도택시 운영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면서 “매년 군 재정 및 제반 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혜택을 확대해 나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효도택시 운영’은 화순군 의회 심의를 거쳐 금년 1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홈페이지(www.hw asun.go.kr)에 입법 예고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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