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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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 ‘금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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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워킹법 단체 시연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소장 최경희)가 제13회 전국 보건교육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 ‘건강 강진’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3회 보건교육경연대회는 보건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능력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도별 로 모두 15팀이 참가했으며 강진군보건소는 전남도 대표로 경연에 참가했다.

강진군은 보건교육 내용과 자체 제작한 ‘운동전후 스트레칭 동영상’시청과 노르딕 워킹법 단체시범현장을 늴리리맘보 음악에 맞춰서 생동감 넘치고 흥미롭게 시연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군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위풍당당 노르딕워킹 열풍. 늴리리만(萬)보 건강걷기마을‘은 마을단위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 없이 함께 모여서 보건기관 건강지도자의 자세 교정 등의 모니터링 아래 흥겹게 음악에 맞춰서 하루에 1만보이상 걷기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강진군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시범적으로 11개 읍면 20개 마을 주민 400명이 자발적인 참여하고 있다.

늴리리만(萬)보 건강걷기는 주 5회이상 올바른 노르딕워킹을 실천해 노인들의 신체활동과 운동량을 증가시켜 균형감각을 발달시시키고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걷기운동의 형태이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인 이인숙(서울대학교 간호학과)교수는 참신한 주제선정과 발표, 현장감이 생생한 단체시범등 실천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이 훌륭했다고 호평했다.

강진군보건소장은 “먼저, 경연대회 발표를 위해 솔선수범 참여해 준 보건(지,진료)소 건강지도자와 동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해준 보건소 건강증진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으로 보건소 사업의 질적 향상 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보건교육 경연(금상) 시상금과 시도 장기자랑(금상) 시상금의 50%를 강진군군민장학회에 기탁,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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