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산단 버스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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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마산단 버스 개통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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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선 개편 … 군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9월 1일 대마산단 (주)이에스티 앞에서 군수, 도의원, 군의원, 영광교통관계자, 입주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산단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은 대마산단을 시작으로 버스 노선이 신설?연장되는 12개 마을에서 이루어졌으며, 버스개통에 따라 영광군 불갑면 봉암마을 등 20개 마을 90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군은 지역경제 발전의 첫걸음으로 지역산업의 중심지인 대마산단에 직통 노선을 개설하고, 고추시장을 연결하는 노선을 일7회 운행한다. 또한, 교통 불편지역 20개 마을에 버스 노선을 연장 운행하여, 나날이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버스 개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약자 편의 제공을 위한 영광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영광교통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9월 1일부터 대마산단 등 2개 노선이 신설되고, 11개 노선이 연장 운행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영광군의 대대적인 버스 노선 개편은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영광군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라며 “함께 사는 복지사회를 공약사항으로 내건 만큼 주민복리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버스를 개통하는 묘량면 신정 마을 주민은 “그동안 버스 정류장이 1㎞나 떨어져 있어서 장날이면 무거운 짐을 들고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 우리 마을에도 버스가 들어오게 되었다“라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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