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진강변·판소리·가야금 산조·허튼춤 등 ‘다양’
27일 오후 8시에 문을 여는 이번 콘서트에는 국악신동이자, 한국을 빛낼 인물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유태평양(22)씨가 출연했다.
출연진으로는 판소리에 유태평양, 가야금에 김은진, 아쟁에 이예슬, 피리에 이환주, 대금에 조중호, 장단에 김지훈이 참여하는 한편 장흥문예회관전속무용단(단장 마영오)의 허튼춤 공연도 곁들어졌다.
더불어 이대흠 시인이 읽어주는 동화 낭독 시간을 가졌고 신고구려(관산남초3년)군이 깜작 출연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탐진강변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임시무대에서 열릴 27회 달구지 콘서트는, 입장료나 참가비를 받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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