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최초 식재 후 농가의 땀과 정성을 받고 증식한 딸기묘는 겨울딸기를 재배하는 논산, 충주, 울산, 진주 등 전국 각지의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포트묘는 한 주당 300원, 하우스 베드묘는 260원, 노지묘는 200원에 공급되는데 재배방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동안 외서 딸기묘는 딸기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기온과 준산간지의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생산농가들의 재배방식 개선을 통한 고품질묘 생산 노력과 맞춤형 생산단지 육성을 위한 예산 지원으로 전국제일의 딸기묘 생산단지로 입지를 구축해 왔다.
한편 올해에는 딸기묘 2개 품종(설향, 육보) 1500만주를 생산해 30억원의 고소득을 예상했지만 재해의 영향이 적은데다 풍작으로 인한 과잉공급이 예상되고 있어 소폭의 가격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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