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는 평화통일정신계승,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식을 18일 오전 10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는 16일부터 설치돼 운영된다.
6·15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과 6·15남북공동선언의 발표로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낸 첫 대통령이다”며 “하지만 이명박 정부 5년 남북관계는 화해와 교류협력은 고사하고 긴장과 대결의 기운이 감도는 냉전시대로 회귀됐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정부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김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추모와 함께 그 분의 평화통일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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