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 날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광주대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제주해경 소속 장모(22) 상경을 위로했다.
장 상경은 지난 7일 오후 4시15분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색 지원 중이던 해경 경비정에 부식을 인계하기 위해 접근하다 너울로 계류 줄과 함정 사이에 손가락이 끼면서 절단됐다.
장 상경은 당일 헬기 편으로 광주의 병원으로 후송돼 손가락 봉합수술을 받고 2주간의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김 청정은 장 상경에게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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