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산물 판로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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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산물 판로확보 나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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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일 서울 코엑스서 유기농 무역박람회
[전남=광주타임즈]정재춘 기자=전라남도가 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삼성동 소재)에서 열리는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의 고품질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에 나선다.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는 지역 특산물과 유기농 축산물, 가공식품을 포함한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홍보하는 지자체 홍보관과 국내기업관, 해외기업관, 유기농화장품관으로 구성되며, 각 해당 제품 및 기업 홍보, 판매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 전남에선 18개 시군의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 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비롯한 25개 단체(30개 부스)가 참여해 유기농 쌀을 비롯한 매실, 비파, 울금, 함초, 녹차, 표고버섯 등 165품목을 전시·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특히 전남도는 도에서 지정한 유기농 명인들이 생산한 유기농산물과 전남 쌀 10대 브랜드를 전시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수출을 희망하는 3개 업체(돌산버섯영농조합법인·정남진 장흥몰·화순불미나리(주))는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도 한다.

위삼섭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생명의 땅 전남의 친환경농업 1번지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전남지역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해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는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 올해 13회째다.

행사 기간 중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와 함께 농어촌 체험학습팜스테이·귀농귀촌 홍보관, 유기농화장품홍보관 등이 열리며, 전남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전시·홍보와 함께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곡성 사랑회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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